유튜브를 시작한 지 7주 정도, 드디어 팔로워 100명을 달성했다.
나는 전공 분야가 있는 사람인데, 이 전공 분야로 유튜브를 시작하려니 대충 하기도 그렇고 시간을 너무 투자하자니 하는 일도 많고 해서, 일단은 고양이 유튜브로 유튜브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.
'반려 동물 유투버' 로서 현재까지 장단점은 이렇다.
장점
- 재롱은 모두 고양이님이 부려주시고 나는 열심히 찍으면 된다.
- 위의 이유로 부담이 없다. 거창하게 생각하고 준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.
- 고양이님과의 무료 추억 저장소. 무제한+무료로 추억을 컬렉팅 할 수 있다.
단점
- 엄청난 레드 오션. 엄청난 무언가(귀여움, 특이사항 등)이 없다면 100명 모으기도 이렇게 힘들다.
- 언제까지 콘텐츠가 나올지 모르겠다. 어느 정도 시점이 되면 반복적인 콘텐츠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음.
현재까지 배운 점
- 간단한 동영상 편집 기술을 습득했다. Davinch Resolve라는 무료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 중.
- 동영상 시간을 늘리기보단 짧고 재미있게, 그리고 썸네일과 타이틀이 엄청나게 중요하다.
-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정말 모르겠다.
- 조회수 신경 끄고 다음 비디오 잘 만드는데 집중하는 게 속편 하다.
다음 셀프 Q&A는 팔로워 1000명 달성 후 해보겠다. 하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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